[사는 이야기 칼럼] 타이거맘과 보그맘, 그리고 엄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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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리더십센터 작성일17-12-11 조회1,156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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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면 기사보기 신문보기 JPG 최진숙 UNIST 기초과정부 교수 승인 2017.12.10 22:30 댓글 0
중국계 미국인 에이미 추아가「타이거 마더」(2011)라는 책을 쓴 후로 미국에서는 한동안 ‘타이거맘(Tiger mom)’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. 소위 ‘타이거맘’을 자칭한 에이미 추아는 두 딸에게 ‘2등은 꼴찌나 다름없다. 1등을 해라’라며 피아노 연습, 수학 반복 예습과 복습을 시키고, 친구 집에서 하룻밤 자는 것을 금지하는 등 자녀의 역량 강화에 열정을 쏟은 결과, 두 딸을 아이비리그 대학에 보낸 아시아계 부모로 유명하다. 그 책이 나온 후 대중과 전문가들의 갑론을박이 쏟아졌다. 과연 두 딸은 학대를 당한 것인가, 아니면 엄마의 교육열 덕택에 아이비리그 대학에 갔으니 결론적으로는 좋은 훈육이었을까.
(중략)
<저작권자 © 울산매일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>
<본 칼럼은 2017년 12월 11일 울산매일신문 17면에 ‘[사는 이야기 칼럼] 타이거맘과 보그맘, 그리고 엄마’라는 제목으로 실린 것입니다.>
중국계 미국인 에이미 추아가「타이거 마더」(2011)라는 책을 쓴 후로 미국에서는 한동안 ‘타이거맘(Tiger mom)’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. 소위 ‘타이거맘’을 자칭한 에이미 추아는 두 딸에게 ‘2등은 꼴찌나 다름없다. 1등을 해라’라며 피아노 연습, 수학 반복 예습과 복습을 시키고, 친구 집에서 하룻밤 자는 것을 금지하는 등 자녀의 역량 강화에 열정을 쏟은 결과, 두 딸을 아이비리그 대학에 보낸 아시아계 부모로 유명하다. 그 책이 나온 후 대중과 전문가들의 갑론을박이 쏟아졌다. 과연 두 딸은 학대를 당한 것인가, 아니면 엄마의 교육열 덕택에 아이비리그 대학에 갔으니 결론적으로는 좋은 훈육이었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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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본 칼럼은 2017년 12월 11일 울산매일신문 17면에 ‘[사는 이야기 칼럼] 타이거맘과 보그맘, 그리고 엄마’라는 제목으로 실린 것입니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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